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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5학년 10반은 달라요 책표지

    [어린이] 5학년 10반은 달라요

    이붕|대교출판|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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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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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5학년 10반은 달라요

    5학년의 말썽꾸러기들을 한 반으로 모으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바로 진정한 교감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스물다섯 명의 아이들이 5학년 10반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말썽꾸러기 세진이는 멋진 말썽꾸러기만 모인 10반이 마음에 들지만 교감 선생님에게 뭔가 음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반이 되고 처음 등교하는 날 아침부터 교실에서 난장판이 벌어지고 친구가 다치는 등 험난한 1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교감 선생님은 교실에서 장난치는 아이들을 혼내기는커녕 오히려 착한 일을 한 사람이 청소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이해해 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 주는 교감 선생님을 점점 사랑하게 되고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반장이 된 세진이는 그것이 교감 선생님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장난을 꾸며 냅니다. 엄마에게 글씨를 쓰게 해서 교감 선생님 이름으로 임시 휴교일을 만들기도 하고, 학습지를 그만 하게 하라는 가정 통신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런 장난을 모두 사랑을 받아 주고, 세진이도 점점 교감 선생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장난꾸러기, 말썽쟁이에 공부는 안 하는 아이들이었던 5학년 10반 아이들은 수학 경시대회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글짓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칭찬 받는 아이들이 되어 갑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감이 넘치고 무슨 일이든 잘 하게 됩니다. 꾸중을 들은 아이는 위축되고 비뚤어지기 쉽습니다. 이 책은 문제아로 각인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 주는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청개구리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맞추기 위해 청개구리 방법을 쓰는 교감 선생님의 이야기는 요즘 흔히 말해지는 대안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아라고 불리던 아이들 모두다 한 명 한 명 장점이 있고, 동기를 부여해 주기만 하면 자신의 장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공부든 체육이든 글짓기든) 이야기는 같은 상황의 아이들에게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같은 반 친구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야기가 주는 카타르시스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동화에는 아이들이 벌이는 여러 가지 장난이 등장합니다. 사고라고 할 수도 있는 이 장난들은 독자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마치 자신이 장난을 벌인 듯한 카타르시스와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많은 힘을 가집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던 1997년에는 대안 교육이라는 말이 생소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대안 학교가 세워지고 대안 교육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학교의 모습은 예전과 같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이런 학교들이 모두 모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 46

    5학년이 읽어야 할 동화모음 책표지

    [어린이] 5학년이 읽어야 할 동화모음

    편집부|삼성출판사|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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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5학년이 읽어야 할 동화모음

    학년별로 꼭 읽어야 할 동화를 선정해 한 권에 담은 책. 각 학년별 창작동화와 과학, 환경동화, 한국전래동화와 세계명작, 위인전기 등을 담고 독후감 쓰기를 함께 실었다.5학년 편에는 창작동화 <바람꽃>을 비롯해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돈 키호테> 등 여섯 편의 작품을 모았다.

  • 45

    UFO를 따라간 외계인 책표지

    [어린이] UFO를 따라간 외계인

    서하원|문학동네|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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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UFO를 따라간 외계인

    슬범이의 눈으로 바라 본 외계인 선생님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달맛이 이야기. 시한부 인생을 맞은 선생님은 아픈 것을 숨긴 채, 자신이 줄리아 별에서 보석을 훔쳐 지구에 온 외계인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보석을 찾아보라고 부추긴다.
     
    또 다른 이야기는 화자로 등장하는 슬범이와 슬범이네 집에 세들어 사는 다운증후군을 앓는 달맛의 이야기이다. 슬범은 달맛을 때리며 괴롭힌다. 그러다 달맛이 외계인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달맛의 세계를 조금씩 이해하기에 이른다.
     
    이 동화는 극적인 사건 없이 소소한 학교 일상을 주축으로 펼쳐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 속에서 슬범이는 조금씩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하기 시작한다. 이 작품의 매력은 단순히 장애우를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한다. 제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 44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아이의 가능성 책표지

    [가정/생활]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아이의 가능성

    장유경|예담friend|20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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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아이의 가능성

    똑똑한 아이를 길러내는 부모는 평범한 자녀를 둔 부모와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다를까?

    한솔교육문화연구원이 18개월 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종단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숨겨진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가장 면밀하게 분석한 책


    “한글은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요?”, “영어 유치원은 언제부터 보내는 게 좋을까요?”, “창의성 교육은 어떻게 해야 되지요?” 많은 엄마들의 고민 1순위는 내 아이에게 언제부터,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느냐다. 영유아 시기의 가정환경과 교육 방법에 따라 아이의 지능지수는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는데, 우리 아이만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아니면 너무 빨리 시작하는 건 아닌지, 꼬리를 무는 고민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에 출간된 『아이의 가능성』(장유경 지음, 예담프렌드)은 아이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는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의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제시한다. 내 아이한테서는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고 포기하는 부모들에게 그 가능성을 보고 듣는 눈과 귀를 여는 방법을, 또 가능성을 보았지만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부모들에겐 그에 맞는 현실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8개월 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연구

    지금까지 영재를 키운 부모들이 자기 아이를 기른 과정이나 개인적인 체험을 책으로 낸 경우는 많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아이와 부모가 나와 내 아이와는 다르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기질이나 성격, 환경도 제각각이고 부모의 성향도 모두 다른데, 한 가지 사례를 일반화하는 데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한솔 종단 연구’는 다양한 부모들의 사례를 통해 매우 객관적인 지표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솔 종단 연구는 서울, 일산, 분당에 거주하는 18개월 유아 400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8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 42개월, 48개월, 만 5세까지 총 7회에 걸쳐 대상 아이들과 엄마들에 대한 방대한 조사를 실시한 것. 인지 발달 영역에서는 18개월부터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언어 발달 과정을 관찰하고, 청각 기억, 작업 기억, 읽기 능력, 지능 등을 측정했다. 또 대상 아이들이 18개월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수집했다. 사회성 발달 영역에서는 아이들의 기질과 자기조절 능력, 엄마와의 놀이 상호작용 등을 측정했고, 부모의 양육 태도와 신념, 성격, 학력, 기질, 스트레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고루 관찰했다. 종단 연구에 참여한 400명의 아이들 중에서 42개월에 지능검사를 받은 아이가 300명, 그중 지능 상위 8%에 속하는 30명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과 부모들은 저자가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반지하 단칸방부터 경비실에 신분증을 맡겨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고급 아파트까지 인터뷰에 응한 유아 영재와 그들 부모는 사는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방법도 다른 부분이 많았다. ‘이렇게 무심한 환경에서 어쩌면 저렇게 똑똑한 아이가 나왔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척박한 환경에 놓인 아이가 있는가 하면, 책과 교구가 가득한 도서관 같은 집에서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며 사는 아이도 있었다. 아이를 너무도 자랑스러워하는 엄마도 있었고, 아이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불만인 엄마도 있었다. 서른 명의 부모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나하나가 모두 흥미롭고 특별했다.


    내 아이의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마라

    책은 유아 영재들과 그 부모들의 생생한 자녀교육법을 담고 있지만, 그렇다고 소위 영재라고 불리는 비범한 아이들에 대한 관찰보고서는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아이들의 숨겨진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엄마들의 이야기다. 특별한 아이를 키워낸 서른 명의 부모는 일찍부터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이를 알아보는 눈과 귀를 단련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냥 귀엽기만 한 어린 자녀의 몸짓과 서툰 실수에서 그 이상의 것을 보았다. 마치 준비된 강태공이 작은 입질에도 고기를 낚아 올리듯, 다른 이들이라면 무심코 지나칠 만한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또 많은 부모들이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들을, 주어진 환경과 아이에 맞게 연구하고 적용해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부모는 아이의 신호를 읽는 ‘예민한 안테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부모의 비결’이다. 아이의 잠재된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부모의 긍정적인 기대’, 내 아이가 보내오는 신호를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부모의 민감도’, 적기에 적절한 교육을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는 ‘부모의 실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진심으로 믿고 민감하게 반응해주며 적절한 교육과 환경을 제공한다면 모든 아이가 가능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가능성 있는 아이를 키워내는 부모들의 육아 비법


    그렇다면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해 그들 부모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도왔을까? 한 가지 예로, 유아 영재 엄마들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책 놀이’를 많이 했다. 책은 반드시 책장에 꽂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이들이 책에 어떤 식으로든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려고 갖가지 ‘묘책’을 만들어 활용했다. 또 책을 고를 때나 읽어줄 때도 아이들의 관심 분야에 주의를 기울이되,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종단 연구 결과를 보면 24개월 이전에 책을 접한 아이일수록 언어 발달이 빠를 뿐 아니라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이러한 사이클은 어휘폭발 시기를 거치면서 더욱 증폭된다. 그 결과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나뉘게 되고, 어휘수나 청각 기억 능력에서 그 차이는 이때부터 더 벌어진다는 것. 다시 말해 유아기 지능의 30%가 언어 발달과 청각 기억 능력, 책 읽기 시간으로 설명되는데, 지능의 차이 중 3분의 1이 책 읽기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가능성을 키워주는 엄마들은 아이들의 질문이 집요해지면 호기심을 충족시킬 적절한 방법을 찾았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제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반응해주었다. 아이가 책을 물고 빨면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고, 글자를 물어보면 한글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또 아이가 어리다고 ‘아직 아니야’, ‘아직은 이르지’ 하며 마냥 기다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면서 교육에 대한 준비는 일찍부터 시작하되, 실제 교육은 아이가 드러내는 배움의 욕구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그에 맞춰 시작했다는 것이다.
    책에는 그 외에도 알찬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유아 영재들에게서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공통된 특징을 비롯해 기억력을 높이는 놀이,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법, 효과적으로 벌주는 방법,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대화법, 방문 학습지를 고를 때 유의할 점, 영어 유치원을 고르는 요령 등 예비 부모 혹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여러 가지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가능성 있는 아이를 키워낸 서른 명의 부모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고마운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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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 책표지

    [가정/생활]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

    이인환|미다스북스|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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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

    가계부만 쓰던 엄마, 독후감도 힘든 아이를 위한 마법의 15강
    십 년 명강의로 검증된 글쓰기의 놀라운 힘!
    성적이 오르고, 집중력이 강화되고, 인성이 바로잡히는 글쓰기 교실!!

    강요하는 글쓰기는 아이는 물론 입시에도 독이다
    붕어빵 논술을 극복하는 스칸디식 글쓰기 교육


    요즘 ‘스칸디맘’, ‘스칸디 육아법’이 엄마들 사이에 새로운 육아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칸디맘이란 자녀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보다 자율적인 성장을 끌어내는 스칸디나비아식 교육법을 추구하는 30대 젊은 엄마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런 스칸디맘 교육법은 자녀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권위주의적이고 일방적인 교육 방법과 확연히 다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학교 교육 역시 기존의 권위주의적, 형식주의적 방식에서 점차 자율적인 방식으로 변하기 시작한지 오래다.
    그러나 ‘글쓰기 교육’에 관해서라면 아직 ‘스칸디’식 교육법은 요원하기만 하다. 학교에서는 이제 막 글쓰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잡아주거나, 소재 주제 찾기와 개요 짜기를 가르치기에 바쁘다. 지정된 도서에 대한 책 읽기를 강요하고, 조금 더 학년이 오르면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면서 신문 독해와 논술문 작성을 강요한다. 정작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글쓰기를 아이들 본연의 창조적인 감성으로부터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좋은 글쓰기란 붕어빵 같이 똑같은 내용의 글에 약간의 기교를 섞어 넣은 글을 쓰는 지루한 과제만으로 여겨지기 일쑤다. 설상가상으로 글을 쓰는 ‘나’는 빠진 채 요령만 남아 있는 천편일률적인 글쓰기를 ‘훌륭한 글쓰기’라며 추켜세우는 경우도 있다. 정작 그렇게 쓴 글로는 대학을 가는 데 아무런 차별성을 만들어내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글쓰기는 아이만의 개성이 숨 쉬는 즐거운 소통 놀이다
    아이와 교감하며 아이의 자율적 성장을 끌어내라


    글쓰기는 소통이고 즐거운 놀이다. 아이든 엄마든 무엇보다 글 속에 남이 아닌 ‘나’의 생각을 오롯이 채워 넣을 수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 ‘나’의 생각과 소통의 망을 키우고 넓혀나갈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개성과 소통이 빠진 글쓰기란 말 그대로 빈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은 학교가 아닌 엄마부터 글쓰기 교육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강요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엄마가 먼저 써서 아이와 글로 소통하는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 아이 자신의 자율적 성장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이 방식은 글쓰기 교육의 ‘스칸디식’ 비법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면서 가족 간의 유대, 친구와 어른과의 관계를 비롯한 아이의 인성까지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이러한 방식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는 저자 자신이 지난 십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글쓰기와 독서논술 강의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경험적 진실을 통해 검증되었다. 저자는 주장한다. 강요하는 글쓰기가 아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는 아이의 글쓰기 실력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더불어 성적, 두뇌개발, 집중력, 인성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우선 엄마가 먼저 글쓰기를 시작하라. 그리고 엄마가 맛본 글쓰기의 즐거움을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해줘라. 당신의 자녀는 반드시 눈부시게 바뀔 것이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가계부만 쓰던 엄마, 독후감만 쓰는 아이를 위한 마법의 15강

    “저 진짜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아줌만데요……. 이걸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처음에 다 이렇게 얘기했다. 그저 아이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고자 강좌를 수강한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나는 15년간 강의에서 글쓰기의 힘을 못 체감한 엄마를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게다가 엄마가 글을 먼저 써나가면 아이는 반드시 변했다. 아이를 위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글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 역시 알려준 것이다. 엄마로서 겪는 내적인 변화도 큰 성과지만, 덩달아 아이의 학습태도가 바뀌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다.
    물론 생전 글을 써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만의 글을 써내려간다는 말이 얼핏 생각하면 무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막막한 심정과 함께 첫 글을 써내려가는 순간 이미 엄마는 아이와의 소통의 길에 한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글쓰기 숙제’를 대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역시 소통의 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엄마의 글쓰기라고 처음부터 멋지고 훌륭한 문장을 쓸 필요도 없다. 처음엔 아이의 숙제보다 못한 글을 써도 상관없다. 공통된 소재로 아이와 엄마가 글을 쓰는 동안 자연스레 글쓰기 실력도, 아이와의 공감도 함께 늘어나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 책에는 이러한 글쓰기 초보 엄마, 글쓰기 초보 아이를 위한 총 15개의 체계적인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글쓰기의 마음가짐을 다루고, 독자를 선정하도록 하고, 글감을 정한 후 글감에서 이야기를 끌어내도록 한다. 그리고 이렇게 끌어낸 이야기를 다양하게 전개해나가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실제 글쓰기 수업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예시 글 역시 풍족하게 실려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나중에는 학교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글쓰기 교재’ 그 자체로도 손색이 없다.


    글쓰기에 흥미를 잃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방법
    학업과 인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큰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벌이는 싸움 중에 하나가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썼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그러기를 2년여, 아이도 지치고 나도 지쳐갔다. 하루에 대여섯 권의 책을 읽으며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던 아들은 독서감상문 쓰는 게 너무 힘들다며 책 읽기를 점점 줄여갔고, 어떻게 알았는지 읽은 책의 맨 뒷장에서 줄거리를 찾아내 그것을 그대로 옮겨놓고 ‘참 재미있었다’라는 짧은 마무리로 끝을 냈다. 나는 나대로 아들이 해야 할 것을 해치웠다는 생각에 그냥 묵인하기에 이르렀다.
    - 춘천시 이경옥 님의 글 중에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독서동기를 부여한다며 독서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량을 평가한다. 우리 아이가 책을 읽고 어떻게 현실 속에 지혜로 활용하느냐보다 입시에 손해 보지 않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관리하는 일에만 더 관심을 쏟고 마는 것이다. 이렇게 학교에서 ‘일기 쓰기’와 ‘독서감상문 쓰기’를 강요받는 동안 아이는 점점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간다. 얼마 후에는 ‘논술’이 그나마 남아 있던 흥미마저 숨통을 틀어막아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글쓰기와 독서의 재미와 목적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채 ‘지겨움’이라는 감정만이 남아 버린다. 그렇다면, 도대체 글쓰기를 왜 가르치는가? 학교나 학원에서는 글쓰기가 모든 수업의 기본이며 글쓰기 그 자체가 진학과 관련이 깊다는 식의 얘기만을 해대고 있다. 글쓰기 교육의 진정한 이유와 해답은 완전히 다른 곳에 있지만 여러 명의 아이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며 진학을 우선시하는 학교나 학원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기도 힘들고, 이러한 해답을 준비하지도 못한다.
    엄마가 해야 한다. 근원적으로 아이와 가장 가까이 그리고 가장 많이 함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엄마가 그 해답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바른 길 역시 아이와 함께 찾아나가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엄마표 글쓰기’이며 지난 십여 년간 자녀를 둔 수천 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보고 겪고 느끼면서 깨달은 명백한 사실이다.

  • 42

    가오리가 된 민희 책표지

    [어린이] 가오리가 된 민희

    이민혜|문학동네|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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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가오리가 된 민희

    나는 가오리가 되어 있었다.
    지느러미를 펼쳐 하늘을 날 수 있는 가오리가!


    『가오리가 된 민희』는 이민혜의 동화집으로 「가오리가 된 민희」, 「낙서하는 아이」, 「병아리 죽이기」 총 3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짧은 문장과 호흡, 아이들의 언어를 사용하여, 철저하게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마음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작가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나’에 대한 고민을 담아놓은 「가오리가 된 민희」. 이성 문제로 친구와 갈등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아이 「낙서하는 아이」. 동물 학대, 생명 경시, 폭력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짚어 낸 「병아리 죽이기」 총 3편의 동화를 통해 천진한 ‘아이다움’ 속에 숨겨진 고민과 나약함, 비겁함, 그리고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고 노력할 줄 아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 41

    거북선의 신화 이순신 책표지

    [어린이] 거북선의 신화 이순신

    KidSing 사업부|e북코리아|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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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거북선의 신화 이순신

    세계를 움직인 위인들의 이야기! 세계의 위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위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알기쉬운 동화로 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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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책표지

    [어린이]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김진경|문학동네|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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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나라 첫 판타지 연작동화인 『고양이 학교』 시리즈로 한국형 판타지의 전형을 만들어낸 김진경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세 여자아이의 섬세한 마음들을 그려냈다.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은 성격과 환경이 다른 지희, 선영, 미나가 교실에서 지희의 지갑이 없어진 사건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규정하는 말들에 갇혀 지내던 이 아이들이 어느 순간 그 말들에서 자유로워질 계기를 얻는 이야기다. 작품은 얼핏 사춘기에 이른 여자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동화인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전부인 줄로만 알고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김진경 작가의 손끝에서 판타지 기법으로 빚어진 묵직한 동화다.


    박새의 춤, 그리고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

    선영, 미나, 지희는 성격이 아주 다른 한 반 친구들이다. 말이 친구지 지희는 5학년 때 미나를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데 앞장섰고 6학년이 된 지금도 미나를 못마땅해한다. 그런 미나를 언니처럼 감싸고 챙겨 주는 건 선영이다.
    선영이는 한때 집안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어선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그럴수록 더 어른스러운 역할을 하도록 요구받는다.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셈이다. 하지만 사실 선영이는 어른스러운 역할에 지쳐 있고 또래의 평범한 아이들처럼 누구에겐가 기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동생을 잃은 선영이의 슬픔을 돌볼 여유가 없다. 급기야 선영이는 지희의 지갑을 훔쳤다는 누명까지 쓰면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마음의 병을 앓는다.
    미나는 ‘부모와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하지만 미나의 본모습은 이기적이고 의존적이다. 그런데 5학년 때 공주병이라고 공격을 받으면서 '부모와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에 상처를 받고, 이기적이고 의존적인 미나의 겁에 질려 더욱 뒤틀린다. 어느 날 미나는 교실에서 지희의 지갑을 줍는데 그때 마침 지희가 교실에 들어온다. 미나는 도둑으로 몰려 또 따돌림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에 지갑을 얼른 가까이 있는 선영이의 책상에 집어넣는다. 그런데 미나는 자기가 그렇게 한 기억을 감쪽같이 잊어버린다. ‘부모와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가면을 되찾는 일에 필사적인 미나가 그에 방해되는 기억을 자기도 모르게 지워 버린 것이다.
    지희는 집안의 둘째딸로 아빠 엄마에게 소홀하게 대접받았다는 섭섭함을 느끼곤 했지만 오히려 더 건강하게 잘 자랄 거라는 아빠의 말을 믿고 지내 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딴 여자를 만나 엄마와 이혼하면서 심한 배반감을 느끼고 자기는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겠다고 생각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독립적인 얼굴, 그것이 지희의 가면이다. 하지만 지희에게는 여전히 아빠에게 의존적인 모습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지희는 어른에게 의존적으로 보이는 미나를 공격하여 따돌린다.
    세 아이의 담임 선생님은 반에서 지희의 지갑이 없어지고, 선영이가 도둑으로 몰리고, 그런 선영이를 희화하는 만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는 반 아이들을 보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벌거벗은 임금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아무도 임금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질서가 엉망이 되자 한 재단사가 꾀를 부린 이야기였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재단사는 마침내 꾀를 하나 냈어요. 사방에 거울을 붙인 옷을 하나 만들어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를 골라 궁궐 앞 광장으로 불러냈어요. 그리고 화해하는 뜻이라며 그 사람에게 거울 옷을 입혀 주었어요. 그러자 아주 우스꽝스럽고 무서운 일이 벌어졌죠. 지나가던 사람들이 거울 옷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며 그 사람에게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이 사기꾼! 드디어 잡았다. 너 때문에 우리 동네가 이 모양이야!’
    ‘이 강도 자식, 너만 없으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어.’
    사람들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돌과 몽둥이로 두드려 패기 시작했어요. 결국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은 쓰러지고 말았지요. (p68)

    이야기 속에서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을 공격하는 마을 사람들의 폭력은 선영이네 마당에서 깨진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공격하던 박새의 처절한 몸짓과 닮아 있다. 담임 선생님은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곧 거울 옷을 입은 사람이고 따돌리는 아이들은 마을 사람들과 박새와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
    선영이는 축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깊은 잠에 빠진다. 그리고 꿈속에서 유아 시절로 되돌아가

    는 환각에 사로잡힌다. 꿈속에서 그리움이 묻어나는 선율을 들으며 햇볕이 따스한 봄 언덕을 거닐던 선영이는 거대한 우윳빛 덩어리가 나타나자 그 안에 푹 파묻히고 싶다. 그러나 동시에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유아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유혹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두려운 것이기도 하고 유아 시절에 대한 그리움에 잡혀 있으면 독립된 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선영이는 환각 속에서 벗어나려 애쓴 끝에 번쩍 눈을 뜬다.
    미나는 선영이 책상에 지희의 지갑을 넣은 사실을 기억 밖으로 밀어냈지만 그 진실은 끊임없이 미나에게 되돌아온다. 자기도 모르게 필통과 아빠의 선물을 냉장고에 집어넣기도 하고, 자기 필통을 지희의 가방에 집어넣는 등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거울 속에서 자꾸만 검은 그림자를 보곤 하던 미나는 어느 날 지하철 거울 광고판에서 기억 밖으로 밀어낸 진실을 또렷이 보게 된다.
    지희는 아빠에게 의존적으로 구는 식구들에게 화를 내지만 언니는 오히려 지희가 더 아빠에게 매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보란 듯이 아빠를 찾아가 당당하게 따져야겠다고 마음 먹지만 막상 아빠를 대하니 눈물부터 쏟아진다. 지희는 자기가 아직도 아빠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걸 어렵사리 인정한다.

    언뜻 보면 다른 아이들을 서슴지 않고 괴롭히는 지희에게만 문제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갇혀 제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은 미나와 선영이도 마찬가지임을 보여준다. 작가에 따르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가면을 쓴 채 본모습을 뒤에 숨기고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겉모습과 뒤에 숨겨진 본모습이 지나치게 거리가 멀면 다른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맺기 어려울 뿐 아니라, 마음의 병이 생긴다는 것에 있다.
    김진경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들의 무의식 안으로 파고들어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시기는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때이고 그런 만큼 남의 눈으로 본 자기 모습과 본모습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어른들도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피하거나 그런 능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른들이 넘치는 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은 이제 곧 청소년의 시기에 접어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기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 눈으로 자신을 보아야 마음의 힘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도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이들은 앞으로 맞게 될 어려움들로 뿌리째 흔들리는 일 없이 오히려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다듬어 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란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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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학교 책표지

    [어린이] 거짓말 학교

    전성희|문학동네|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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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거짓말 학교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거짓말 같은 진실을 들려주는, 진실 같은 거짓말의 세계

    『거짓말 학교』는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우리의 세상이 거짓말로 쓰인 치밀한 각본이라는 사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입니다.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SF적 기법과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적 기법을 도입하여 ‘거짓과 진실’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긴장감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탄생시켰습니다. 치밀한 세부 설정,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와 망설임 없는 진행으로 작품을 긴박하게 이끌며, 그 다음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우수한 아이들만 골라 세계를 뒤흔들 창의적인 거짓말 인재를 양성하는 거짓말 학교. 지도에도 표시할 수 없는 작은 섬에 위치한 이 학교는 보통의 중학교와 달리, 거짓말을 창조하는데 꼭 필요한 거짓학, 진실학, 논리학 등을 필수 과목으로 배웁니다. 이 학교의 정체는 국가기밀입니다. 따라서 입학함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는 비밀 유지 서약서에 서명하고, 학생들은 3년 동안 외딴 섬에 갇혀 생활해야 합니다.

    대학 졸업까지 국가의 지원을 받는 특별한 혜택 때문에 엄청나게 경쟁률이 높은 이 학교에 나영이가 입학했습니다. 늘 거짓말 서약을 외쳐야 하고, 비밀을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생활까지 감시당하고 있는 생활에 나영이는 신물이 나지만,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위 말하는 ‘엘리트’만 모인 이 학교에서 낙오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 1년도 안 된 사이에 세 명의 아이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집니다. 쓰러진 아이들은 곧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만 어쩐 일인지 교장은 이 일을 쉬쉬하려고 합니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라 다른 사연을 안고 입학한 인애, 나영, 준우, 도윤은 외부인 의사와 함께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일에 가담하게 됩니다. 여기에 아이들의 존경을 받는 진실학 선생님이 관계되면서 학교를 둘러싼 비밀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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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짱 디네로 1 책표지

    [어린이] 경제짱 디네로 1

    디네로 프로젝트 팀|이콘|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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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경제짱 디네로 1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한국출판인회의 청소년교양도서,한우리독서운동본부가 뽑은 좋은 책,경영자독서모임(MBS) 선정도서 경제 교육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고, 재미없는 경제 공부에서 벗어나 즐겁고, 신나는 놀이로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닌 돈을 가치 있게 쓰는 마음을 가르치기 위한 단순한 마음에서 쓰인 책이다. 번역물이 아닌 순수 국내 창작물로 판타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일상 속의 경제현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